안야 테일러 조이, 비공식 방한…첫 행선지로 K-뷰티 스파 찾았다

안야 테일러 조이, 비공식 방한…첫 행선지로 K-뷰티 스파 찾았다

기사승인 2025-10-24 16:46:42
안야 테일러 조이가 방문한 한남동 LBB(엘비비) 플래그십 스토어. LBB 제공. 

할리우드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해 서울 곳곳에서 포착됐다. 특히 한국에 도착 직후 가장 먼저 향한 장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야 테일러 조이는 비공식 일정으로 지난 22일 한남동을 방문, 하이엔드 멤버십 스파로 알려진 LBB(엘비비) 스파를 찾았다. 비공식 방문이었음에도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목격담이 빠르게 확산됐다. 

LBB 스파는 2000년대 초반부터 스위스퍼펙션을 국내에 들여와 직접 운영하며, 숙련된 테라피스트들과 함께 전문적인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수많은 임상 결과와 글로벌 기능성 인증을 바탕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검증된 뷰티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는 ‘LBB(엘비비) 셀 뷰티’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해 올리브영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명 인플루언서와 중국 왕홍들이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현재 한남동에 쇼룸을 운영 중이며 1층에서는 LBB(엘비비) 스파가 자리하고, 2층은 LBB 스킨케어 전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판매와 전시는 물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인터뷰를 통해 K-뷰티 스킨케어와 배스 테라피(Bath Therapy) 등 셀프 케어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안야 테일러 조이는 이번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스파 & 스킨케어 브랜드 LBB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야 테일러 조이는 영화 ‘Furiosa: A Mad Max Saga (2024)’ 이후, 곧 공개될 스콧 데릭슨 감독의 신작 ‘The Gorge(2025)’ 와 ‘듄: 파트 3(Dune: Part Three)’ 캐스팅 소식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짧은 휴식기를 틈타 서울을 찾은 그녀의 예고 없는 방문이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뜨거운 화제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