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세계지질공원’ 지정·성장 분기점 마련

정선군, ‘세계지질공원’ 지정·성장 분기점 마련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학술대회 성료
정선·태백·영월·평창 4개 시군 공동 추진

기사승인 2025-10-26 19:28:33
 ‘강원 고생대 국가 지질공원 학술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정선에서 열렸다. 정선군

강원 정선군은 강원 고생대 국가 지질공원(정선·태백·영월·평창 공동운영)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 UGGp) 지정을 목표로 한 ‘강원 고생대 국가 지질공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랜드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정선·태백·영월·평창 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 학술대회는 강원 고생대 국가 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 고생대 국가 지질공원 지질유산이 연구 중심의 지질공원, 주민이 체감하는 지질공원, 세계가 찾는 국제형 지질공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