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원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기사승인 2025-10-28 22:05:15
28일 열린 제26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주요시책 보고와 안건 심사를 통해 원주의 미래 비전과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또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원주시의회는 △박한근 의원 ‘백일해 예방접종 국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김지헌 의원 ‘원주단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 추진 촉구 건의안’ △심영미 의원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따른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공백 강화 촉구 건의안’ △권아름 의원 ‘어르신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건의안을 원안의결 하고, 관계 기관에 발송했다.

28일 열린 제26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은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원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은 최미옥, 안정민, 이상길, 심영미, 박한근, 권아름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보행자가 행복한 원주시 구축을 위한 제언 △주민등록 사실조사 제도 개선 촉구 △원주 문막교 존치 필요성에 관한 제언 △원주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한 제언 △원주시 영어도서관 운영 도입 방안 제언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의 일방행정 중단 촉구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조용기 의장은 “8일간의 회기 동안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의 최선 덕분에 모든 안건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시정 운영의 방향을 살펴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원주의 미래 비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