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모금회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 통합 지원사업’과 ‘위기여성 단기 주거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교육 및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완화와 위기여성의 안전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기획사업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모금회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관리체계 및 회계·정산 기준 등 사업수행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 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12개 사업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하여 3억1천여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관들은 다음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지역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정서 지원, 그리고 위기여성을 위한 단기주거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병설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충남의 1인가구와 위기여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