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첫날인 30일에는 '가을 건강지킴이, 홍천 명품 삼총사'를 주제로 한 식전공연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30일 화려한 막을 올린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 사과축제. (사진=한재영) 홍천의 대표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두 축제가 동시에 한 장소에서 펼쳐지면서, 홍천 대표 특산물인 6년근 인삼과 늘푸름 한우, 홍천 사과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믿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인 한우와 인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만원의 행복(잡뼈 담기), 사과 길게 깎기, 인삼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한우 햄버거 무료 시식회, 인삼 먹걸리 시음회 등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잡뼈를 할안 핀매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 축제장에서는 6년근 홍천 인삼을 30~50% 할인판매한다. (사진=한재영)홍천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관광객에게 색다른 맛을 알렸다. (사진=한재영) 참여형 축제답게 향수 만들기, 인삼 낚시,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은 남녀노소에게 인기였다.
홍천을 찾은 관광객이 깊어가는 강원의 가을을 더욱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미시령 힐링가도 카탬프투어 이벤트' 등의 관광 안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됐다.
미시령터널을 따라 차로 즐기는 '미시령 힐링가도 카템프투어'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소.(사진=한재영)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홍천 사과축제' 신영재 홍천군수는 "인삼·한우·사과는 홍천군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품 브랜드"라며, "이번 축제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는 자리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