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성장한 창작 역량으로 음원 차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0일 미니 5집 ‘디 액션’(The Action)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Hollywood Action)을 필두로 ‘리브 인 파리’(Live In Paris), ‘잼!’(JAM!), ‘배스룸’(Bathroom), ‘있잖아’ 등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음악팬을 공략 중이다.
신보는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10월 19~25일)와 한터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10월 20~26일)에서 정상을 찍었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써클차트의 다운로드,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에 포진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전곡을 직접 작업했다. 데뷔 때부터 곡 작업으로 활약한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한이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작사, 작곡뿐 아니라 트랙의 주제를 직접 정하고 이야기를 풀어갈 정도로 역량이 성장했다는 전언이다. 명재현이 주도한 ‘있잖아’, 태산과 운학이 주축이 된 ‘잼!’이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노래다.
멤버들의 경험을 녹인 노랫말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첫 트랙 ‘리브 인 파리’는 영감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프랑스 파리와의 시차에 비유한 노래다. “잠을 미룬 작업 / 낮밤이 없어 / 심박을 높이는 커피”, “에펠탑은커녕 형광등 아래” 등 무언가에 집중해 본 이들이라면 와닿는 가사가 특징이다.
곡 분위기와 멤버들 특성이 맞아떨어지는 것도 매력이다. ‘잼!’은 이들의 자유분방함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곡이다. 친구들과 프리스타일 춤, 음악으로 교감하는 잼을 소재로 즉흥적인 맛을 살렸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스윙 리듬과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인데, 여섯 멤버의 유쾌함과 넘치는 에너지로 노래의 느낌이 살아났다.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음악에 리스너들도 응답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이 대중성의 지표로 꼽히는 멜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0월 20~26일) 21위로 진입했고 수록곡 ‘있잖아’, ‘리브 인 파리’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까지 고른 사랑을 받는 ‘음원 강자’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성장을 거듭하며 ‘음악 잘하는 팀’으로 입지를 다진 보이넥스트도어가 앞으로 들려줄 노래에 기대가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