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교육부장관상 수상

한국광해광업공단, 교육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5-10-31 16:57:17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29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은 2025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으로 광산 배수 슬러지 재활용 기술 상용화 성공”이라는 사례로 산학협력 활성화와 문화 확산 기여를 인정받았다.

우수사례는 폐광산 오염수를 정화하면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환경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탈황제, 비소 흡착제로 재활용하는 녹색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공단은 산학관 공동연구를 통해 재활용기술 기반을 확보, 협력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국내 매출 20억원, 해외 3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 자원순환시설이 있는 지역주민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영식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산학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학·관 기술협력을 강화, 국가 현안기술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