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현실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

원주시의회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현실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

원주시 인구정책 포럼 개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기사승인 2025-10-31 16:57:22
원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인구정책 포럼. 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의원 김지헌)는 30일 시의회에서 ‘지속가능성과 인구 구조의 변화’를 주제로 원주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인구 유출 등 인구 구조 변화를 진단했다.

또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모색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희철 센터장은 ‘모두를 위한 원주: 인구와 기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인구정책과 기후위기 대응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또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요조사 및 입법·정책 과제 도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도 열었다.

김지헌 대표의원은 “인구 구조 변화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이 원주의 현실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