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삼양홀딩스서 분할해 독립…‘바이오 성장’ 가속 페달

삼양바이오팜, 삼양홀딩스서 분할해 독립…‘바이오 성장’ 가속 페달

기사승인 2025-11-02 17:43:35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전경. 삼양홀딩스 제공

삼양바이오팜이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누어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신설된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한다. 특히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 체제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으로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며 “앞으로 삼양바이오팜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