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내년도 13개 지방보조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24억 6200여만 원을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3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외부위원 12명을 위촉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선 지방보조금사업의 타당성, 내용,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초등학력 문해교육프로그램 지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운영지원, 독서지원 프로그램,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지원 등 13개 사업에 총 24억 6261만 1000원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한뒤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의결한 지방보조금사업은 대전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돼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이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원회에서 의결한 보조금 사업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집행관리를 통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