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지원 사업 내실화’ 2차 협의회 개최
진로융합교육원, 진로교육 성과 공유 이음의 날 행사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 초·중생 50명 수료
기사승인 2025-11-03 13:09:37
충남교육청, ‘유치원교육과정위원회’서 주요 정책 등 협의
충남교육청은 3일 청 내 회의실에서 ‘유치원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3일 청 내 회의실에서 ‘유치원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교육과정위원회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아교육에 관한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기구로, 이날 위원회는‘2026학년도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와 ‘2026 유아교육 주요 정책’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심의 내용은 2026학년도 유치원 운영과 관련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본 방향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준 △유치원 교육과정 5개 영역의 중점 등이다. 개정된 유치원 교육과정은 향후 12월 중 교원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오늘 심의된 유치원 교육과정이 충남 유아교육의 발전과 방향 설정에 지침이 되길 바란다”라며, “충남 유아교육이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복지지원 사업 내실화’ 2차 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 교육복지지원단은 3일 천안성정초등학교에서 학교지원 분과 2차 협의회를 갖고 학생사례관리 길라잡이 시스템 관련 업무를 논의했다. 충남교육청 교육복지지원단은 3일 천안성정초등학교에서 학교지원 분과 2차 협의회를 갖고 학생사례관리 길라잡이 시스템 관련 업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육복지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지원단은 교육복지팀장을 단장으로 교원지원청 및 학교 현장에 재직 중인 교육복지사 15명이 ‘학교지원’과‘연구지원’ 2개 분과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지원센터 운영 길라잡이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 길라잡이 ▲행정업무 간소화 서식 개발 ▲충남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 촘촘한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밀착형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그동안 교육 취약계층 학생 관리에 수고한 교육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육복지지원단 운영이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융합교육원, 진로교육 성과 공유 이음의 날 행사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일 원 내에서 ‘꿈 뜰에서 진로를 잇다’를 주제로 ‘2025 진로이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일 ‘꿈 뜰에서 진로를 잇다’를 주제로 ‘2025 진로이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만드는 충남형 진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명사 특강 ▲미래교육 특강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을 위한 ▲신산업 기반 주제관 수업 ▲책 MBTI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RISE 사업단이 협력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를 함께 한 김지철 교육감은 “진로이음의 날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걸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자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 초·중생 50명 수료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은 지난 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은 정보 분야 우수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50명과 영재강사 16명이 참석한 1일 충청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영재교육원에는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6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월 2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창의성, 통솔력 교육, 사사과정을 통해 일반 학교에서 받을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전문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에 앞서 수료생들은 영재 강사별로 16개 프로젝트를 정하고 학생들이 거기에 팀 단위로 결합해 1년간 진행한 사사과정 결과물을 발표했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영재 강사들은 인공지능 로봇 제작, 퀴즈 지피티(GPT) 만들기, 파이썬을 이용한 게임 제작 등 최신 주제를 선정해 영재들을 세심히 지도했다.
오동규 원장은 “새로운 정부에서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광물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인적 자원이 무엇보다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정보분야 영재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