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기록했다.
강원 원주시는 올 축제는 원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3일 밝혔다.
방문객 집계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사 빅데이터 기반 계측 시스템을 활용했다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이 같은 방문객 유치로 전통시장은 물론 원도심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원도심에 있는 의류와 신발, 패션잡화 등의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축제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생길 정도였다.
또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인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열쇠고리 증정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무료 셔틀버스는 방문객의 축제 접근성과 주차 편의를 제공해 방문객 유치에 한몫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