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가 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내년 1학기부터 2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10월 31일 교육부로부터 휴먼서비스대학원 설치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되는 휴먼서비스대학원은 심리운동상담학과와 한국어교육학과로 구성된다. 두 학과는 한국어교육과 심리운동상담 두 분야에서 학부 과정을 통해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 학문적 토대, 산업 현장과의 밀접한 연계 경험을 석사과정을 통해 심층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심리운동상담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의 심리운동상담 석사과정이며 한국어교육학과 또한 국내 사이버대학 특수대학원 중에서 매우 희소성 높은 프로그램이다.
심리운동상담학과는 신체적 움직임 경험, 물질 경험, 사회 경험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심리운동 전문 교육과정과 상담심리학의 심화 이론을 결합한 융합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국어교육학과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국제 교류 확대에 따른 시대적 요구에 직접 대응하는 과정이다. 한국어학 및 교육학 이론의 심화, AI와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교수법, 통번역 실무 교육 역량을 통합 운영하면서,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휴먼서비스대학원은 원격교육 기반의 하이브리드 교육 모델을 채택해 직장인, 재직자, 성인학습자 등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 석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건양사이버대는 2026년 3월을 목표로 대학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학기부터 신입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