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3일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무’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원주선관위는 내년 지방선거에 500여명 규모의 투표사무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표관리관과 직무대행 사례금 인상, 간사·서기 수당 인상, 서기 인원 확대 등 기존과 변화된 처우개선 사항도 확인했다.
앞서 원공노와 원주선관위는 2021년부터 지속해서 선거사무원 처우개선에 노력해 오고 있다.
문성호 원공노 위원장은 “원공노는 수년째 지역 선관위와 충분한 소통으로 구체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왔다”며 “이번에도 선거사무 시작 전 만남을 통해 특히 읍면동 서기·간사에 대한 처우개선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