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용인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시군으로 평가 받았으며 평균 99.7%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정책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시는 그간 맞춤형 복지점수 지급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 장애인 고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용인특례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