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外 CJ온스타일·코웨이·한국P&G [유통단신]

GS리테일,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外 CJ온스타일·코웨이·한국P&G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5-11-04 17:48:3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샵이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6일까지 ‘2025 겨울 패션위크’를 열고 헤비 아우터부터 라이트 다운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겨울 수요 공략에 나선다. 코웨이는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룰루 슬리믹 비데’를 출시했다. 한국P&G 페브리즈는 최대 탈취 성분량과 새로운 향기로 업그레이드한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파워탈취 맨’ 2종을 출시했다.

GS25의 OFC(영업관리자)와 가맹 경영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이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GS리테일은 유통 대기업 중 유일하게 대기업 기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으로, 업계 내 모범적인 상생경영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GS25는 2016년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을 수상한 이후, 2019년에는 유통업계 전반을 통틀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후 올해까지 총 네 차례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며, 가맹 경영주와의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

GS샵은 협력사와의 ESG 경영 실천 및 공정거래 기반의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홈쇼핑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상생 활동을 평가, 공표하는 제도다. 2024년 평가에서 GS25의 ‘최우수’ 등급 달성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맹 경영주의 수익성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 제도 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GS25는 △매출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 △점포 환경 개선 지원 △운영비 보조 지원 △보험료 지원 △출산용품 지원 및 다자녀 혜택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 경영주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지원해왔다.

특히 2022년에는 업계 최초로 ‘전화사기 피해 보상 보험’을 도입해 가맹점을 보호하고, 2025년에는 다자녀 가맹비 할인, 택배 사기보험 지원, 위생등급 우수점 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왔다.

또한, GS샵은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 무료 방송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방송수수료 환급 사업 △구매상담회 참여 △방송,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판로 지원 △품질 인증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GS리테일은 가맹점 경영주와 협력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영주 및 협력사와의 신뢰 기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CJ온스타일 ‘2025 겨울 패션위크’.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 2025 겨울 패션위크 개최

CJ온스타일은 오는 16일까지 ‘2025 겨울 패션위크’를 열고, 헤비 아우터부터 라이트 다운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겨울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패션위크를 앞두고 10월 20~29일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5% 급증했고, 간절기 단축과 레이어링(겹쳐 입기) 트렌드 확산으로 경량 패딩 검색량도 243% 늘었다. 체감 추위가 빨라지며 소재와 보온성을 중시한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반영해 발 빠르게 기획한 이번 패션위크는 ‘프리미엄 소재’에 초점을 맞췄다. 캐시미어·알파카·밍크·구스다운 등 고급 원단의 아우터를 전면에 세워 자연스러운 품격과 따뜻함의 ‘데일리 럭스(Daily Luxe)’를 제안하고, 레이어링 중심 착장에 맞춰 경량 패딩 라인도 강화했다.

패션위크 기간에는 △셀렙샵 에디션 알파카 헤어리 퀼팅코트 △더엣지 헝가리구스 커브드 다운 △바니스뉴욕 카멜100 롱코트 △블랙야크·디스커버리 경량 패딩 및 신상 헤비다운 등을 선보인다.

잡화 라인업도 강화했다. ‘어그(UGG) 클래식 미니’ 등 보온 슈즈와 ‘오야니’, ‘유메르’ 등 K패션 대표 브랜드들의 겨울 액세서리, ‘크록스’ 4계절용 신제품, ‘나이키’ 러닝화 등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매 혜택도 강화한다. 행사 기간 구매 2회 및 누적 10만원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제공하며, 추천 브랜드 큐레이션·TPO별 스타일 제안·스타일 투표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 9월에 진행한 FW 패션 쇼케이스가 전년 행사 대비 51% 성장하며 시즌 패션 수요 회복을 확인했다. 당시 FW 특유의 어두운 톤을 벗어나 밝은 컬러와 로맨틱 무드 아이템이 호응을 얻으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프리미엄 겨울 패션 큐레이션을 강화했다”며 “한발 앞선 겨울 수요 공략으로 ‘패션은 CJ온스타일’이라는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룰루 슬리믹 비데. 코웨이 제공

코웨이, 플랫 디자인 ‘룰루 슬리믹 비데’ 출시

코웨이가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룰루 슬리믹 비데(BAS49-A)’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슬리믹 비데는 자사 제품 중 최소 사이즈인 83mm의 압도적으로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하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BAS37-C) 대비 높이를 48% 축소했다. 덕분에 욕실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며, 도기와 더 자연스럽게 맞물려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본체부터 커버와 시트까지 이어지는 풀컬러 디자인은 욕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4가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도 비데에 맞춘 스노위 실버·브론즈 베이지·티탄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조합됐다. 형태는 계단·바·사각형 3종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슬림해진 사이즈에도 위생·편의 기능은 대폭 강화했다. 특히 자동 살균 시스템은 위생적인 비데 관리에 도움을 준다. 주기적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노즐·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99.9% 살균한다. 노즐에는 오염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를, 변좌에는 항균 처리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여성 비데용과 일반 세정용 노즐을 구분했으며 노즐·건조 커버(덕트)는 손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웨이만의 섬세한 세정 기능도 탑재됐다.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 미리 설정해 둔 비데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따뜻한 착좌감을 선호하는 사용자와 강한 수압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각자 비데에 앉을 때마다, 앱에 등록된 개인 맞춤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이외에 순간온수 가열방식과 절전모드 등의 기능으로 뛰어난 에너지효율을 보여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강력한 방수 등급으로 물청소도 용이하다. 본체는 IPX5 등급, 리모컨은 IPX7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췄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와 전국 코웨이 갤러리,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룰루 슬리믹 비데는 코웨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얇은 두께에서도 맞춤형 세정력과 강력한 위생, 스마트 기능까지 모두 구현한 혁신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욕실 경험을 선사하고 프리미엄 비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파워탈취 맨 2종. 한국P&G 제공

한국P&G 페브리즈, ‘파워탈취 맨 섬유탈취제’ 2종 업그레이드 

한국P&G 페브리즈가 최대 탈취 성분량과 새로운 향기로 업그레이드한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파워탈취 맨’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남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페브리즈 강력탈취, 맨 제품 중 최대 함량의 탈취 성분을 함유해 체취, 생활 공간 냄새, 음식 냄새 등 일상 속 다양한 냄새를 강력하게 탈취한다. 특히 페브리즈만의 악취 입자 중화 기술로 냄새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 옷과 생활 용품에 스며든 오래된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장, 코트, 청바지, 슬랙스 등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나 베개, 이불, 운동화, 모자 등 섬유에 깊게 배인 냄새에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향기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상쾌한 허브 향과 청량감으로 남녀 모두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쿨 아쿠아’ 향에 더해 깨끗하고 산뜻한 비누 향을 구현한 ‘프레쉬 클린’ 향을 새롭게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최대 24시간 지속되는 상쾌함을 제공한다.

용기도 편리성을 강화했다. 기존 불투명 블랙 용기에서 반투명 디자인으로 변경해 사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페브리즈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 신제품은 바쁜 일상 속 남성들의 냄새 고민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제품”이라며 “매번 세탁하기 번거로운 옷이나 오래 묵은 냄새가 고민인 아이템에 간편하게 사용하고 강력한 탈취력과 오래 지속되는 상쾌함을 동시에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파워탈취 맨’ 2종은 전국 대형마트, 소매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