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대본항·연동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 회복형)’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신활력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어촌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사업비 103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자부담 3억원)이 투입된다.
대본항은 태풍, 높은 파도로 반복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연동항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증가한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문화형 체류공간으로 거듭난다.
골든 신라 XR모빌리티 버스, 관광 새 지평 열어
경주시가 또 하나의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골든 신라 XR모빌리티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내부에서 신라 왕경의 찬란한 문화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주요 유적지를 이동하는 신개념 관광 콘텐츠다.
예약(하루 3회 운행)은 경주로ON 앱,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9일까지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이후 예약은 매주 수요일 자정부터 일주일 단위로 진행된다.
공무원 서포터즈단, APEC 기자단 지원
‘경주애(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이하 서포터즈단)’이 APEC 정상회의 기자단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포터즈단은 외국어 소통 능력, 국제 감각을 갖춘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에 배치돼 안내, 통역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앞으로 포스트 APEC 관련 행사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주낙영 시장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