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문화원엑스포가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5개 자치구 문화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엑스포는 ‘서울, 문화로 하나 되다’를 주제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문화는 다른 누가 아닌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각 자치구의 이야기가 모여 서울이라는 큰 문화의 숲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엑스포의 주제를 인용하며 “오늘 이 자리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자치구 문화원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원별 공연, 개회사, 시장표창, 체험부스 운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