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국힘 대전시당위원장, “지방선거 후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천”

이은권 국힘 대전시당위원장, “지방선거 후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천”

“대전시장 선거에 총력… 이장우 시장 아주 잘하고 있다”
“당원과 시민 목소리 폭넓게 수용, 소통하는 시당 만들터”

기사승인 2025-11-10 11:10:02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0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후보 공천기준 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이익훈 기자

이은권 신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발굴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균형있는 정치무대 회복을 위해 통합과 소통의 정치를 통해 국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통해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며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린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후보를 검증하고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아주 잘하고 있다"며 "열정과 실천력으로 도시철도2호선과 유성복합터미널 등 과거 시장들이 하지 못했던 일들을 했고 주변서도 긍정적 평가가 많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는 시장과 5개 구청장을 모두 가져 오는것이 목표지만 대전시장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한편 대전시당 운영과 관련해선 △당원과 시민 목소리 폭넓게 수용 △5개구별 정책 라운드 테이블을 만들어 교통, 주거, 복지, 교육, 일자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 논의 △2030위원화와 인재영입위원회를 꾸려 청년세대와 역량 있는 외부 인재 영입 △당원 소통의날 정례화로 참여강화 △뉴대전 정책위원회 운영 열린정당으로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