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출마’ 조국‚ “양당 독점 종식…‘정치적 메기’ 되겠다”

‘당대표 출마’ 조국‚ “양당 독점 종식…‘정치적 메기’ 되겠다”

기사승인 2025-11-10 10:59:3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양당의 나눠 먹기 정치시장에 혁신과 경쟁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의 제1막은 끝났다. 새 비전과 새 가치로 혁신해서 제2막의 출발선에 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양당 독점 지역에서 ‘정치적 메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앞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는 민주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조 전 비대위원장은 오는 23일 신임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최근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놨다. 이어 오는 11일 경기 의정부 재활용품 수거업체, 13일 인천·김포 지역 민생 현장 방문 등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