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하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위로를 담은 노래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월드아트팩토리에 따르면, 오승하는 13일 정오 신곡 ‘아버지’를 발표한다.
‘아버지’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를 위한 헌정곡으로, 가족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았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 정말 잘 견디셨어요’, ‘이젠 제 손 잡고 함께 걸어요’ 등 구절이 공감을 자아낸다.
녹음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오승하는 “거친 세상 속에서도 굽은 어깨로 삶의 무게를 감당하신 아버지, 하얗게 세월을 견디며 사랑을 지켜내신 그 모습을 노래 속에 담아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곡 작업은 물론, 재킷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표지 이미지는 오승하와 아버지의 모습을 토대로 만들어졌고, 문구는 오승하가 직접 작성해 진정성을 더했다.
한편 오승하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다.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행복한 아저씨’, ‘분당의 밤’ 등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