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올 연말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IC) 진입부 차로 확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주 나들목은 현재 진입 연결로가 1개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출근 시간대나 주말에는 접근 도로인 북원로까지 정체가 발생, 많은 운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원주시는 개선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에 진입로 확장을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 나들목 진입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들이 지속해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