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삼척시 하장면 중봉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A씨(52)가 나무에 맞아 사망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쯤 영월군 추보삼림 인근에서는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5t 이동용 궤도차를 조작하다 경사면에서 약 6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이날 도내에서는 다른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오전 11시쯤 원주 귀래면에서는 70대 남성이 나무에서 사다리 작업 중 2m 아래로 떨어져 다쳤고, 신림면의 한 사업장에서는 60대 근로자가 제분기 기계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또 인제 설악산 한계령 인근 등산로에서는 50대 남성이 하산 도중 다리를 다쳐 구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