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보다 ‘연결’되길”…2030 청년영화제‚ 26일 개막 [쿠키포토]

“경쟁보다 ‘연결’되길”…2030 청년영화제‚ 26일 개막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5-11-11 19:46:04 업데이트 2025-11-11 20:14:30
이문수 집행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원하고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5회 2030 청년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영화제는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2025년 제작지원작 8편, 2024년 제작지원작 9편, 경쟁작 10편, 초청작 16편, 특별 섹션 9편 등 다양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문수 집행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이번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함께(Together)’라는 단어를 사람으로 형상해 표현했다. 분열된 사회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연결될 수 있는 인간의 본질적 힘, 즉 연대의 메시지를 시각화한 것이라고 영화제 측은 밝혔다.

이문수 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시선과 고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경쟁과 수상보다는 그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청년들의 연결을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과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가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개막작을 소개하고 있다.
장호준 감독이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지원작을 소개하고 있다.
신하연 프로그래머가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특별세션을 소개하고 있다.
배우 권잎새가 11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제5회 2030 청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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