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6학년도 수능생 ‘긴급 수송 지원책’ 가동

파주시, 2026학년도 수능생 ‘긴급 수송 지원책’ 가동

기사승인 2025-11-12 15:12:33
파주시청

경기 파주시는 오는 13일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까지 모범운전자회 차량 10대를 운정역·야당역·금촌역·금릉역·교하중심상가·(구)문산터미널·문산역 등 7개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예기치 못한 교통 정체나 대중교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험장까지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특장차) 2대를 운정 차고지와 금촌 차고지에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입실 시간까지 대기시켜 지원에 나선다.

김경일 시장은 “수능 당일은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수험생을 응원하는 날”이라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pjlshpp@kukinews.com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