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권장하는 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시민들에게 지정 기부 프로그램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알리기에도 나섰다.
우선 이벤트 추첨은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 지정 기부사업이나 일반기부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 총 1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1만원)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원주시 지정 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소년수련관에 밴드 실을 조성하고 악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승희 원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정 기부사업을 홍보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