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지난 11일 전주 보훈요양원에서 ‘제7회 요양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함께 보훈공단이 매년 주관하는 대표적인 품질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활동 보고서 △영상 콘텐츠 등 2개 부문에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활동 보고서 부문에서 남양주보훈요양원이 ‘맞춤형 이중과제(dual task)를 통한 기능회복훈련’으로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광주보훈요양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작은 실천 ‘사소한 안전 지킴이’, 원주보훈요양원의 치매 노인의 정서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등이 수상했다.
영상 콘텐츠 부문에서는 광주보훈요양원이 실종 사고 대응훈련으로 안전한 요양환경 조성 활동 ‘곰방 찾았수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보훈요양원과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우수상을 받았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 이사는 “현장의 작은 아이디어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보훈 가족 한 분 한 분이 더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