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HL만도가 주최한 2025년 ‘HL Future Day’ 재학생 부문에서 BrakeMind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L Future Day’는 HL그룹의 대표 혁신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올해는 한라대 학생 총 23개 팀이 참가,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BrakeMind팀은 ‘EMB 브레이크 포스 추정 시스템’을 주제로 센서 없이 제동력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AI 기반 EMB 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시스템은 차량 제동 제어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력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HL그룹 정몽원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도 참석,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학생들의 기술적 역량이 HL그룹의 혁신과 미래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