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BrakeMind팀, ‘HL Future Day’ 최우수상

한라대 BrakeMind팀, ‘HL Future Day’ 최우수상

기사승인 2025-11-12 19:42:59
한라대학교와 HL만도가 주최한 2025년 ‘HL Future Day’. 한라대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HL만도가 주최한 2025년 ‘HL Future Day’ 재학생 부문에서 BrakeMind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L Future Day’는 HL그룹의 대표 혁신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올해는 한라대 학생 총 23개 팀이 참가,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BrakeMind팀은 ‘EMB 브레이크 포스 추정 시스템’을 주제로 센서 없이 제동력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AI 기반 EMB 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시스템은 차량 제동 제어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력으로 평가받았다.

한라대학교와 HL만도가 주최한 2025년 ‘HL Future Day’. 한라대

이날 행사에는 HL그룹 정몽원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도 참석,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학생들의 기술적 역량이 HL그룹의 혁신과 미래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