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1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 중인 ‘Food Expo Kazakhstan 2025’에 참가해 김해 지역 기업체의 우수 식품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제대 학생들은 이번 현장 실습에서 ㈜가야당의 드립백 커피, ㈜새한그레인의 곡물과자류 등을 전시·홍보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체 관계자 없이 직접 인제대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홍보 자료 배포와 시음 행사·소비자 반응 조사 등 전 과정을 실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 경영학과와 술레이만 데미럴대학교를 방문해 무역 홍보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인제대와 GTEP사업단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카자흐 무역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15년 인제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알파라비 국립대는 이번 현장 방문을 기념해 두 대학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재학생들은 세미나 이후 캠퍼스 투어에 참여해 중앙아시아 유일의 슈퍼컴퓨터 서버실을 견학하는 등 현지 교육과 기술 인프라를 체험했다.
정상국 GTEP사업단장은 “중앙아시아는 앞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확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 만큼 학생들이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아 지역기업체의 글로벌 진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GTEP사업단은 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GTEP 사업에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인제대 특수교육과 동아리 ‘다울’ 수어공연 개최… 캠퍼스에 포용의 메시지 전했다
인제대 특수교육학과 동아리 ‘다울(다함께 모여 사는 울타리)’이 지난 12일 백인제기념도서관 로비에서 ‘수어로 마음을 잇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학 비전 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했다.
공연은 ‘다울’ 동아리 소속 학생 11명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들은 ‘Must Have Love’, ‘후라이의 꿈’, ‘신호등’, ‘크리스마스니까’, ‘울면 안 돼’, ‘눈이 오잖아’ 등 총 6곡을 수어로 표현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수어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인제대 특수교육과 엄성구(3학년) 학생(동아리 ‘다울’ 대표)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수어 공연은 물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씨름부,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1위·단체전 3위 쾌거
인제대 씨름부가 지난 12일 개최한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경장급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인제대 씨름부는 경장급 유종배 선수가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체급 김선우 선수는 2위, 역사급 황현우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대학부 3위에 올랐다.
조영길 씨름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전국 정상급 씨름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학생들은 이번 현장 실습에서 ㈜가야당의 드립백 커피, ㈜새한그레인의 곡물과자류 등을 전시·홍보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체 관계자 없이 직접 인제대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홍보 자료 배포와 시음 행사·소비자 반응 조사 등 전 과정을 실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 경영학과와 술레이만 데미럴대학교를 방문해 무역 홍보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인제대와 GTEP사업단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카자흐 무역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15년 인제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알파라비 국립대는 이번 현장 방문을 기념해 두 대학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재학생들은 세미나 이후 캠퍼스 투어에 참여해 중앙아시아 유일의 슈퍼컴퓨터 서버실을 견학하는 등 현지 교육과 기술 인프라를 체험했다.
정상국 GTEP사업단장은 “중앙아시아는 앞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확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 만큼 학생들이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아 지역기업체의 글로벌 진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GTEP사업단은 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GTEP 사업에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인제대 특수교육과 동아리 ‘다울’ 수어공연 개최… 캠퍼스에 포용의 메시지 전했다
인제대 특수교육학과 동아리 ‘다울(다함께 모여 사는 울타리)’이 지난 12일 백인제기념도서관 로비에서 ‘수어로 마음을 잇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학 비전 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했다.
공연은 ‘다울’ 동아리 소속 학생 11명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들은 ‘Must Have Love’, ‘후라이의 꿈’, ‘신호등’, ‘크리스마스니까’, ‘울면 안 돼’, ‘눈이 오잖아’ 등 총 6곡을 수어로 표현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수어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인제대 특수교육과 엄성구(3학년) 학생(동아리 ‘다울’ 대표)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수어 공연은 물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씨름부,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1위·단체전 3위 쾌거
인제대 씨름부가 지난 12일 개최한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경장급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인제대 씨름부는 경장급 유종배 선수가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체급 김선우 선수는 2위, 역사급 황현우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대학부 3위에 올랐다.
조영길 씨름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전국 정상급 씨름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