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연말과 수요 증가로 인한 여권발급 대기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구 누리집을 통해 여권 발급을 사전에 예약하면 방문 즉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다.
제도 시행 이후 민원창구 혼잡이 완화되고 이동이 불편하거나 장시간 현장 대기가 어려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청인이 아닌 가족이나 보호자도 대신 예약할 수 있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대신해 자녀가 예약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
사전 예약 대상은 ▲만 70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만 3세 미만 자녀의 여권 발급 신청자 및 동반자 등이며 신청은 동구청 누리집 ‘민원신청 → 여권접수 온라인 예약’ 메뉴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대덕구, 보령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협력’ 협약
대전 대덕구는 13일 충남 보령시와 보령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장은 협약서 서명을 통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에 대덕구 명예구청장협의회 회원 6명이 함께하며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 교차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보령시 또한 같은 금액을 대덕구에 기탁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간 연대 강화를 위한 실질적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각 500만원) △기부제 홍보를 위한 행사·축제 상호 초청 △지역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적 교류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대전 중구, 자율적 내부통제 대전시 평가 6년 연속 1위
대전 중구가 대전시에서 실시한 ‘2025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개선하여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중구는 그동안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 및 사용자 교육 ▲공직윤리 상시학습 이수시간 의무화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부서평가 실시 ▲청렴서약식 및 청렴릴레이방송 등 투명한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대전시 자치구 중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