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비씨카드는 14일 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294억원) 대비 38.3%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도 1355억원으로, 1년 전(1292억원)보다 4.8% 늘었다.
영업수익은 9183억원으로 전년 동기(9314원) 대비 1.4% 감소했다. 매입업무 수익이 7427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5.3%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자체 카드수수료 수익은 85억원에서 135억원으로 59.5%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비씨카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주효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