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혁신 우수사례경진대회' 대상…'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차지
기사승인 2025-11-17 11:46:22 업데이트 2025-11-17 18:20:28
김해시 2025 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시 스마트도시과 임경수 AI전략팀장의 아이디어인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사례가 대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산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개 부서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과 ‘시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4건의 혁신사례들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대상을 차지한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사례는 앞으로 시민 중심의 혁신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위급 상황에서 시민이 가장 가까운 대피시설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QR 기반 안내체계를 구축했다. 여기다 다방면의 재난 대응체계에 확산 가능한 확장성이나 공공 안전 증진성을 높였다는 점이 돋보인다 .
최우수는 ‘전국 최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와 세입증대’ 사례와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시 직영 태양광 발전소 운영’ 사례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악취 민원 신속 대응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을 통한 탄소 Down, 가치 Up’과 ‘상수도 요금 단일고지서 도입과 자동이체 출금일 개편을 통한 업무효율화 및 ESG 경영 실천 강화’ ‘전국 최초 수방자재함 설치로 여름철 호우대비’사례 등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지방세·세외수입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으로 관련 예산 절감, 징수율 제고와 납세 편의성 향상 실현’과 ‘빈집 철거 후 나대지를 활용한 마을주차장 재탄생’ ‘인허가 신청 전 셀프 체크리스트 제작·배부’사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차지한 우수사례들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