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공항 미래 방안' 모색 속도

원주시, '원주공항 미래 방안' 모색 속도

산·학·언 전문가 머리 맞대
중부내륙 거점공항 잠재력

기사승인 2025-11-17 13:41:15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원주공항 미래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에 차석했다. 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최근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실에서 ‘원주공항 미래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군용 비행장 태생적 한계 극복과 민간 공항 기능 극대화 방안 △중부내륙 거점공항 성장을 위한 벤치마킹 필요성 △국토교통부의 관심 제고 방안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공항의 미래는 군 공항의 제약을 넘어 강원 서부와 중부권 경제를 견인하는 거점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있다”며 “산·학·언의 자문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해 원주공항 활성화의 성공 사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