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천 군수 후보로 출마가 예상되는 유승광 박사의 신간 ‘오늘도 마을로 출근합니다’ 출판기념회가 22일 오후 2시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회는 유 박사가 그동안 서천 전역을 발로 뛰며 경험한 마을의 일상과 역사, 지역사회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학자이기도 한 유 박사는 수십 년 동안 지역 연구와 정책 활동을 펼쳐온 서천 전문가로, 이 책을 통해 마을의 가치와 공동체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저자와의 만남, 책 소개, 축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서천군민과 외부 인사, 그리고, 독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유 박사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마을의 공동체적 삶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서천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 황명선 국회의원, 복기왕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축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