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화재 피해 기업 지원 ‘환경SOS 상담반’ 운영…가시적 성과

김포시, 화재 피해 기업 지원 ‘환경SOS 상담반’ 운영…가시적 성과

기사승인 2025-11-18 10:56:29
김포시청

경기 김포시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동한 ‘환경SOS 상담반’ 운영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반은 화재 이후 인허가·오염방지시설 운용·복구 절차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별 맞춤형 환경관리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됐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5주간 환경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을 투입해 관내 화재 피해 환경배출시설 40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복구 상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40개 사업장 중 37개소가 복구를 완료했고 3개소는 복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상담 기업 중 22개소가 향후 환경지원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며 제도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나타났다.

상담반은 사업장별 상황을 분석해 △환경인허가 절차 안내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요령 △환경재정 지원제도 △기술지원 가능 분야 등을 맞춤형으로 컨설팅했다. 시는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반복적·구조적 문제를 유형화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단순한 사후 점검이 아니라, 피해 기업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현장 중심 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공통 애로사항을 토대로 향후 정책 개선과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pjlshpp@kukinews.com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