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충북 영동군과 친선결연...경제·문화·예술 등 교류 협력

안산시, 충북 영동군과 친선결연...경제·문화·예술 등 교류 협력

기사승인 2025-11-18 10:47:49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17일 영동군청에서 두 지자체의 상호 협력을 위한 결연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충청북도 영동군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청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 자원 연계 △행정 정보 및 정책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민근 시장은 “해양문화관광도시 안산시와 내륙의 문화도시 영동군이 손을 맞잡은 오늘의 결연은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방자치단체가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시민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