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선정 외 [영양 브리핑]

영양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선정 외 [영양 브리핑]

기사승인 2025-11-18 15:41:15
영양군이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인당 모금액, 모금액 증가율, 총 모금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영양군은 군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 트로피와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경북호국보훈재단 업무협약. 영양군 제공 

영양군·경북호국보훈재단, 독립운동정신 계승 위한 협력 추진

영양군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원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를 높이고 보훈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했다”며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