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오는 20일부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완주군의회, 오는 20일부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4일부터 행정사무감사…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기사승인 2025-11-18 14:26:27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오는 2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올해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등 군정의 주요 현안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24일 총괄(군수, 부군수) 기획예산실, 감사담당관, 수소신산업담당관, ㈜완주테크노밸리 ▲25일 행정자치국 ▲26일 문화관광복지국 ▲27일 경제산업국 ▲28일 건설안전국에 대해 행감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1일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사업소, 의회사무국을 상대로 감사에 이어, 12월 2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12월 4일부터 각 부서별로 해당상임위에서 1차 심의를 한 후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중기) 최종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와 제9대 의회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도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군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총 3차례의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심사와 건의안 4건 등을 처리하고,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완주군의회 조례정비 및 특례 발굴 연구회’,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발전 방안 연구회’ 등의 연구 활동을 심의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