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농산물창업가공센터 ‘로컬푸드 매출 증대 기대’

정선 농산물창업가공센터 ‘로컬푸드 매출 증대 기대’

정선군, 2025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기사승인 2025-11-18 19:35:45
정선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정선군

내년 6월 정선 농산물창업가공센터·네트워크센터의 준공으로 로컬푸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8일 군청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우 정선부군수,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이종영), 추진위원, 공직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실적과 집행, 사업비 지원 규모 변경, 2026년 추진 방향 등 주요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앞서 정선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3년부터 와와 플러스 아카데미 교육 운영을 통해 총 21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액션 그룹 29팀을 발굴·지원해 지역 민간조직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농촌의 자립적 기반도 구축했다.

전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추진위원회의 제안과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농산물창업가공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청년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확대되도록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