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19금 루머 진짜” 유포자 입장 번복…소속사는 ‘강경 대응’ 되풀이만

“이이경 19금 루머 진짜” 유포자 입장 번복…소속사는 ‘강경 대응’ 되풀이만

기사승인 2025-11-19 15:43:53
배우 이이경. 연합뉴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가 재점화된 가운데, 소속사가 재차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19일 “작성자 및 유포자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배우와 소속사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달 독일 여성이라고 밝힌 A씨의 폭로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A씨는 이이경과 음담패설을 나눴다고 주장하며 캡처와 영상 등을 공개했으나, 돌연 모든 증거가 AI(인공지능) 사진이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A씨는 이날 “저는 AI를 사용한 적이 없다. 제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였다”며 자신의 입장을 번복했다. 이후 논란이 더욱 커지자 이이경 측은 “사건이 종결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 진행 상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결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고, 합류 예정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