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고액 체납자와 체납징수 전쟁 선포

김해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고액 체납자와 체납징수 전쟁 선포

기사승인 2025-11-20 14:33:07
김해시가 지난 19일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66명과 40개 법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른바 상습 고액 체납자와의 체납징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들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000만원 이상의 체납자들이다.


세목별로는 지방세가 92명에 35억9700만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14명에 10억 9500만원에 이른다.

명단은 경남도청과 김해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는 이름과 상호(법인명), 나이, 업종, 주소나 영업소, 체납요지, 체납 세목과 납부기한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수록해 조세정의를 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시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명단 공개 예정자를 선정해 6개월간 소명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들이 해외여행 중 구매한 고가의 명품을 압류하고, 해외 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세관 통관을 보류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고액 상습 체납자들에게는 명단 공개 이후에도 출국 금지와 관허사업 제한 등의 조치로 끝까지 체납한 세금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아동학대는 '사양' 아동권리 존중은 '인정'

'아동학대는 절대로 안됩니다'. 김해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기념식은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과 ‘아동학대예방의 날 영상 시청’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인 오는 23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아동권리놀이터 in 김해‘ ’아동권리존중 놀이키트 지원‘ ’아동권리보장 체험활동‘ ’위 메이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관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인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탄소 중립 나눔장터' 운영---탄소배출 줄인다

김해시가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2일 율하유적전시관 앞 광장 일원에서‘탄소중립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행사는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행사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하고자 2023년부터 매년 율하천 일원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파괴를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소비행태를 반성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나눔장터는 29개 팀이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물품을 판매하고, 판매자와 구매자들에게 자원 재사용을 권장해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김해시 직원과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에서 기부한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과 판매 참여자의 기부금을 모아 방한용품을 구입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