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경남 청년창업가 대상 'IR 데모데이·투자상담회' 개최… 실질적인 투자유치·네트워킹 성과

인제대 경남 청년창업가 대상 'IR 데모데이·투자상담회' 개최… 실질적인 투자유치·네트워킹 성과

기사승인 2025-11-20 14:32:56 업데이트 2025-11-20 17:06:47
인제대가 지난 1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최종 성과 공유를 위해 개최했다. 사업은 인제대가 수행해 온 지역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만 39세 이하 경남지역 청년창업기업 7개 사와 투자와 창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9개 기관(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대웅인베스트먼트, 고려대 기술지주㈜, 부산대 기술지주㈜, 경북대 창업지원단, 미래에셋캐피탈, 기술보증기금‘이 참석해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했다.


데모데이에서는 참여기업 7개사가 IR 발표를 했고, 투자기관과 기업 간 1대1 투자상담과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인제대는 기업별 맞춤형 1대1 심층 멘토링과 IR덱 전문 코칭, 피칭 트레이닝 등을 제공해 참여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했다.

인제대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0억 원 규모의 시드를 투자유치했다.

제품 고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과 인제대 백병원과의 실증 연계 지원 등으로 기업 성장 기반도 강화했다.

이번 IR 데모데이는 경남 청년창업기업들의 실제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정주여건 조성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경남청년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지역 대학·기관·투자사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초기 투자가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4개 협력국 보건인력 대상 'KOFIH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전문가 연수' 진행

인제대가 방글라데시·베트남·카메룬·파키스탄 등 4개국 병원운영 관리자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KOFIH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전문가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협력국 보건의료 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국제 보건의료 역량강화 사업인 ‘이종욱펠로우십’의 하나로 마련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병원운영 모델’ ‘보건의료 협력병원의 성과와 도전’ ‘응급의료체계와 권역심혈관질환 관리’ ‘AI 기반 의료 디지털 전환’ ‘QPS·환자안전 관리체계’ ‘병원 리더십과 조직문화’ ‘임상 피드백 원리’ 등 병원 운영·리더십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로 구성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