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문신사법’이 통과된 이후 첫 대규모 문신 관련 박람회인 ‘한국문신산업박람회(TEXPO)’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의장 이상준)가 주최하고 TEXPO 조직위원회는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번 박람회를 열고 문신 산업의 합법화 시대를 자축했다.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이어진다.
이날 박람회에는 특히 해외 관람객들이 많았다. 이들은 두피미세색소요법(SMP) 색소를 꺼내 공판에 직접 칠하며 한국 문신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재형 대표는 “33년간 음지에서 성장해온 산업이 이제 합법이라는 빛을 보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정부와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