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언론사가 실시하는 차기 대전시교육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이달 26일 오후 7시 대전기독교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북콘서트 ‘진짜 대전교육, 준비된 동행’을 개최한다.
교사 출신 교육전문가의 삶을 되돌아보며, 교육 운동가로서 희망의 대전교육을 제시하겠다는 성 소장은 <쿠키뉴스>와의 만남에서 "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의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교육청의 일방적인 지시로는 교육이 변화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 소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교육자로 살아온 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성 소장이 집필한 3권의 저서를 통해 그가 살아온 ‘따뜻한 교사의 삶, 정의로운 교육운동가의 삶, 유능한 교육전문가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특히 학부모와 마을활동가 등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기존 출판기념회와 달리 한 편의 연극 형식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 소장은 제7회와 제8회 대전교육감 선거에서 연이어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성광진 소장은 “그동안 대전시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준비된 교육전문가로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오늘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