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정선 작은영화관에서 ‘영화와 행복한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행사는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했다.
관람 영화는 ‘퍼스트 라이더’, ‘보스’ 등 어르신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20일 행사에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90여명이 참여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를 즐겼다.
또 관람 후에는 영화 감상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극장에 가기 어려운데 함께 영화를 보니 즐겁고 젊어진 기분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복 회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