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무안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에서 송남수 취임 회장은 “평화통일 인식확산과 통일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등 자문위원 100명이 참석한 출범식에서 신임 송 회장은 “제22기 무안군협의회 출범은 국민주권시대의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우리 모두의 사명과 책임을 다시 되새기는 자리”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앞서 송 회장은 지난 11일 임원들과의 상견례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강화, 청년층 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통일 여론 형성의 중심에 지역이 있다”며 “청년층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무안군이 통일 기반 조성의 모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지역회의는 지난 1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22기 출범을 공식 선언하며 ‘국민주권 통일정책 자문기구’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민주평통은 “지역과 세대, 직능을 아우르는 개방형 국민 참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더 많은 국민의 목소리가 통일정책에 반영되도록 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2기 자문위원 임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