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부 장관, 양양 산불 조기 진화 총력 지시

윤호중 행안부 장관, 양양 산불 조기 진화 총력 지시

기사승인 2025-11-23 10:06:58 업데이트 2025-11-23 10:16:47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22일 18시26분경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23일 오전 4시경에 산림청에서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윤 장관은 “산림청, 소방청,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인제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

그는 또 “야간 산불임을 감안하여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하고, 야간산불 진화에 산불특수진화대, 지방정부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이고  필요 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김태구 기자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