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책임연구원은 1990년 입사 이후 35년 동안 기품원에서 근무하며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방위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KF-16 전투기 기술도입생산 사업의 품질관리를 담당해 항공기 분야 품질보증 체계를 정립했으며, 이어 T-50 고등훈련기 개발, FA-50 개조개발, KF-16 항공전자장비 국산화 등 주요 국방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폴란드로 수출되는 전차와 자주포에 탑재되는 포신류의 시험 평가를 적기에 수행해 방산 수출 확대와 품질 신뢰도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국방종합시험센터장을 맡아 탄약 저장신뢰성평가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약 3천651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품원은 이와 함께 우수 기품원인으로 기술연구 분야 김태준 선임연구원, 품질연구 분야 김영목 선임연구원, 기관경영 분야 김승한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