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4일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과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라며 “2022년 말부터 금융경쟁력제고 TF를 이끌며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한 뒤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거치며 금융 부문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