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가 제23회 강원관광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은 칵테일 부문과 식음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학생들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칵테일 부문에서는 레시피 구현 능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 식음서비스 부문의 경우 정교한 테이블 세팅과 전 과정의 서비스 흐름 관리 능력이 각각 높게 평가됐다.
심사위원단은 “한라대 학생들은 실무 적응 속도가 빠르고, 이미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배준호·문희정·박창수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작 정확성, 서비스 흐름, 고객 응대 태도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요소를 집중적으로 지도한 결과란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는 대규모 실습실 구축,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 운영, 전문 교수진의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김정은 학과장은 “두 개 부문 대상 수상은 우리 학과가 추구해온 실무 중심 교육의 방향성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및 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의 깊이와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